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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흐르는 도림천 복원의 꿈

도시계획학 박사가 만든 다큐, 서울 환경영화제 출품 상영작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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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복원된 도림천은 시민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됐다. 사진=관악구청

 

관악산에는 애초 크고 작은 실개울이 많았다. 그러나 투명하게 맑고 가재가 사는 맑은 하천은 서울대를 흐르면서 대부분 땅속으로 모습을 감춘다. 홍수가 나 물이 넘쳤을 때 관악산의 도림천의 원래 모습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. 장마 뒤 설악산 계곡 못지않게 맑은 물이 흐르는 도림천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.

 

이현정씨가 만든 다큐 '도시, 물 길을 잃다'는 관악산 도림천을 중심으로 사라져 버린 실개울과 그로 인한 문제점, 그리고 복원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.

 

 

 

2011년 서울 환경영화제에 단편 부문에 출품해 상영됐다. 감독인 이현정씨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 분야 전문가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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